증평·진천서 사랑의 김장 나눔 줄이어
담근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이성기 기자
(증평·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진천군에서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증평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강윤자)과 KB손해보험은 이날 1사 1촌 결연 김장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다.
이날 담근 김치 160상자(500포기)는 KB손해보험에 전달해 결연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도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진산전의 후원으로 김장 김치 64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한 김치는 복지관 식당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지역 장애인 가정 50가구에도 전달했다.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도 이날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철)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이 행사에 350만 원 상당의 절임 배추와 김장 재료를 지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800여 포기는 소외계층 2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도 이날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고, 지산개발은 배추 600포기와 무 200개 등 김장 재료를 후원했다.
이날 담근 김치 120여 상자(1200㎏)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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