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첫삽…478억원 투입
양산면 가곡리 일대 10.7㏊ 규모…내년 시설 완료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양산면 가곡리 일원 10.7㏊ 터에 조성하는 사업 기공식을 연다.
과채류 첨단 재배단지로 조성하는 스마트팜 온실 면적은 6.15㏊ 규모다. 군은 내년까지 주요 기반시설과 스마트팜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을 완료하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7명, 청년 임대 일라이트 12명 등 39명의 스마트팜 임대농이 입주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정영철 군수는 "농림부 주관 공모에 뽑혀 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이 시설이 미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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