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야산서 쓰레기 소각 추정 불…산림 200㎡ 소실

20일 오후 4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모두 꺼졌다.(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일 오후 4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모두 꺼졌다.(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20일 오후 4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한 야산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산불 진화 전문인력 2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산림 200㎡가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쓰레기 소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