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특허청 상표 등록
10년간 독점 사용권 확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관련 3건의 상표를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등록한 상표명은 K-바이오 스퀘어, K-BIO 스퀘어, K-BIO 스퀘어 등 3건으로 2023년 '충북도 케이-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조처다.
도는 향후 10년간 상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브랜드 확보는 충북이 선도적 위치에서 국가 바이오 혁신 거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는 오송3산단에 KAIST 오송바이오 메디컬캠퍼스, 임상 연구병원, 상업, 금융, 주거 공간을 혼합 배치해 핵심 인재 양성과 글로벌 R&D(연구개발)의 중심이 되는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한 국가 정책사업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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