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성실납세자 80명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 5만원권 지급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경품추첨 행사를 하고 있다.

추첨 대상은 2024년도 지방세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소득세(종합, 양도) 등 합산세액 10만 원 이상을 기한 내 내고, 2025년 10월 말 기준 체납이 없는 납세자다.

군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납세자 1만 31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적용해 당첨자 80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당첨 내역은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군민이 납부한 세금은 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