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연' 27일 화랑관서 개최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공연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