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반영 지원"…충북도, 지역 국회의원에 SOS
서울서 예산정책간담회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12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이종배(충주) 의원이 자리했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AI바이오 거점 조성, K-바이오스퀘어 예타 면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건설 등 13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 30개 핵심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예산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충북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도와 국회가 한 팀이 돼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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