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이륜자동차 소음 야간 합동단속…불법 개조 등 2건 적발
괴산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상시 단속 예정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괴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야간 합동단속을 진행해 위반행위 2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부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과도한 소음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주민 생활환경을 보호하려고 추진했다.
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이 빈번한 송산리 일대에서 10여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불법 구조 변경 등 위법행위 2건을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은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생활 소음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도한 이륜차 소음은 시민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음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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