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일원 3곳에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안심 시설물 설치로 안전한 귀가 환경 마련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읍 일원 3곳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6월 말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함께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해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진행했다.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 곳은 △진천 농협 본점 근처 △중앙동5길 골목 △희망공원이다.
진천 농협 본점 근처에는 솔라등, 반사경, 계단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벽면 도장과 입체구조물을 설치했다.
중앙동5길 골목에는 솔라등을, 희망공원 정자 주변에는 솔라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송소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은 민·관·경 협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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