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조직개편 추진…전력시설대응팀 등 3개 팀 신설

내년 1월부터 시행…"행정 운영 효율성 제고"

충북 영동군청사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3개 팀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서 접수를 마쳤다.

조직개편안은 전력시설대응팀(경제과), 돌봄통합팀(주민복지과), 재난안전상황팀(재난안전과) 등 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력시설대응팀은 345㎸ 신장수 변전소-무주영동 개폐소와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응 업무를 맡는다. 돌봄통합팀은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재난안전상황팀은 행안부의 지자체 재난·안전 역량 강화 지침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군 관계자는 "정책 집행과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 절차를 이행 중"이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