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안활성화 평가서 3관왕…국무총리 등 표창
올해 제안 실시율 4.5배 증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기관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11년 도입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시군구,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실시율, 활성화 사례 정도를 분석해 심사위원회와 국민투표로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청주시는 2021년 시민 제안 150건에서 올해 11월 기준 548건으로 3.7배 증가했고, 제안 실시율은 4.5배 이상 향상됐다.
시민 제안 활성화를 위해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일상플러스 추진단'도 운영해 기관 부문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제안 실행 부문(공무원)에서는 각각 1위와 3위, 중앙우수제안 부문에서는 2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중 제안 활성화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7명 중 2명이 청주시 소속으로 '수요응답형(DRT) 콜버스'와 '다회용기 세척센터' 추진으로 각각 국무총리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2022년 대통령과 2023년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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