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K-브랜드지수' 또 다시 1위…송인헌 군수 4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빅데이터 2491만건 분석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지난달 'K-브랜드지수' 충청권 지자체장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국내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491만 7920건을 분석해 브랜드지수를 산정했다.
K-브랜드지수는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산정 결과 이범석 시장이 1위에 올랐고 백성현 논산시장은 2위, 이완섭 서산시장은 3위로 기록됐다.
도내에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4위, 송기섭 진천군수가 7위, 조길형 충주시장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과 9월 조사에서 송기섭 군수는 각각 2위와 5위에 올랐으나 순위가 하락했고, 각각 4위와 9위였던 김창규 제천시장은 순위권(상위 10위) 밖으로 벗어났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범석 시장이 1위를 지키며 충청권 브랜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김창규 제천시장의 탈락은 단기 이슈 중심의 노출보다 지속적 시민 소통이 브랜드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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