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리튬, 오창에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시설 준공

양극재 소재 수산화리튬 생산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녹스리튬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오창공장 준공식을 했다.

4600억 원을 들여 지은 오창공장은 1만 7000평 규모로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다.

잔여 부지에 2기 공장을 증설하면 전기차 100만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등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자 120여개 관련 기업이 몰려있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라며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