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진천군, 30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농업인 노고 격려하고, 기념일 의미 되새겨

11일 열린 괴산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송인헌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증평·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30회 농업인의 날인 11일 충북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괴산군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농업 관계단체 관계자,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정찬묵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37·소수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김상희 씨(65·여성농업인)와 김범근 군 기술지원과 주무관은 충북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서정호 씨(66·농촌지도자회) 등 7명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노재운 씨(59·문광면)는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신상경 씨(54·청안면)는 NH농협 괴산군지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11일 열린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인대상을 받은 연명희 씨(오른쪽)가 이재영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군행사에서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농업발전을 선도한 연명희 회장이 2025년 증평군 농업인대상을 받았다.

진천군에서는 농업단체 회원과 농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우수농업인과 공무원을 시상했다, 여성농민회 이갑인 씨가 농업인대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진천군지회가 농업인대상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