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덕암배수지 신설 추진
기존 형동배수지와 통합…고지대 출수불량 문제 해결 기대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덕암배수지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암배수지 사업부지 인근 형동배수지는 급수구역 내 고지대의 출수 불량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덕암배수지를 신설해 기존 형동배수지와 통합할 계획이다. 덕암배수지 신설로 고지대 출수 불량 문제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토지 협의보상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배수지 시설확충을 통해 내수읍,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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