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들 수고했어요"…보은군 14일 문화콘서트 개최
공연장 상주단체 단아트컴퍼니 한국무용공연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단아트컴퍼니는 오는 14일 '2025 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 공연은 총 3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극 '고향 앞에서'가 첫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소리꾼 황은진 명창이 펼치는 국악 무대를 통해 신명과 감동이 어우러진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단아트컴퍼니의 대표작 '상냥한 호소'가 무대에 오른다. 인간 존재의 이유를 탐구한 이 작품은 전국 무용 제전에서 15번 수상한 검증된 작품이다.
김민우 감독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이 공연을 기획했다"며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작품에 몰입하며 예술의 감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아트컴퍼니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창작무용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전문 무용단이다. 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등 다수 수상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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