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저점산성 재조명' 옥천군 첫 청성 산성 문화축제 개최
청성 다목적광장 일원 들녘 문화산책 등 다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서 첫 '청성 산성 문화축제'가 열린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 재조명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이 축제를 처음 연다.
청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산성의 유래와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청성초 학생들의 태권도 공연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청성 들녘 문화 산책과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병식 청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준비한 이 축제가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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