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자활센터·지구촌나눔재단,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장동 주공4단지 일원서 진행…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기부

충북 증평지역자활센터와 지구촌나눔재단은 7일과 8일 증평읍 장동 주공4단지 일원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구촌나눔재단 증평지부(지부장 안혜란)와 7~8일 이틀간 증평읍 장동 주공4단지 일원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나눔의 장이다.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지구촌나눔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바자회에서는 식사와 간식거리, 김장용품, 의류, 자활생산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증평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과 자활사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구촌나눔재단 증평지부는 지난 9월 발대식 후 쌀, 의류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