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찾은 정청래 "정부와 협의해 지역 현안 적극 반영"
청주 오스코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바이오 기업과 간담회도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충북 청주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당은 정 대표가 이날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사전 최고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건의를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다.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은 정 대표에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옥천군 추가 선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오송 바이오 산단, CTX, 충북선 고속화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충북을 바이오 허브로 만들고 청주공항 활주로와 국립소방병원 등 주요 사업을 철저히 챙기겠다"며 "미래 산업과 직결된 현안은 언제든 당대표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 이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찾아 재단이 보유한 장비와 실험실을 점검하고 바이오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