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달 1일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
건조벼 2787톤 등 총 3418톤…삼광·참드림 품종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1일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산물벼 174톤, 건조벼 2787톤, 친환경벼 457톤 등 3418톤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다. 수분 함량 13~15% 범위의 건조벼를 대상으로 한다.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제한해 농가에서 출하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한다.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 확정 후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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