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이달 장야~상야 도시계획도로 개통
사업비 78억원 투입 900m 구간…도로 기반 확충 완료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 중 옥천읍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인 이 도로는 길이 900m(4차선) 구간으로 2023년 3월 착공 이래 2년 7개월여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에는 78억 원을 투입했다.
군은 앞서 이 구간과 연계되는 옥천읍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포장공사(사업비 30억 원)와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81억 원)를 완료했다.
12월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84억 원)까지 완료하면 7년간 273억 원을 투입한 이 일대 도로 기반 확충 사업이 마무리된다.
군은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옥천읍 동·서간 이동 거리가 단축되고,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동서간 연계 도로망 구축으로 옥천읍 내 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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