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소년·이주여성 진로 탐색 프로그램 "좋아유"
진로 목표 설정·직업체험 기회 등 제공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청소년과 이주여성 대상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려대학교와 한국잡월드를 방문했다. 이 행사에 지역 중학생 36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이 곳서 직업, 캠퍼스 투어와 대학 생활 체험을 한 뒤 만족감을 보였다. 군은 올해 4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했다.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도 이날 이주여성과 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 드로잉'을 진행했다.
비전 드로잉은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꿈과 진로 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참가자 특성을 고려해 드로잉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이주여성들의 진로 목표 설정과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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