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 착공…내년 9월 준공 목표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개선 기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도·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터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했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하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6년 9월 준공 목표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을 신축 이전하면 장애인과 가족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복지관 이전·건립은 진천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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