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지적' 충북교육청 공무원 대청호서 숨진 채 발견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6일 오후 1시 1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 대청호에서 충북교육청 영동교육지원청 소속 6급 직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찰의 공동 대용 요청으로 수색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발견하고 시신을 인양했다.

A 씨는 전날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된 공용 물품 분실 문제 등과 관련한 당사자로 확인됐다. 그는 도의회의 요청으로 감사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A 씨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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