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동진료서비스 호응…400명 진료 혜택
최첨단 이용진료 차량 의료취약지서 의료 서비스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시행한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이 인구감소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G 기반의 최첨단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해 의료취약지역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초음파와 심전도, X-ray는 물론 응급 수술도 가능하다.
지역 내 공중보건의 감소와 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현재 7회에 걸쳐 400여 명의 도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고 11월까지 영동과 단양에서 추가 진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권 보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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