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본격적 한파·폭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5㎝ 이상 눈 오면 전 직원 제설작업 투입

충주시 제설작업.(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폭설·결빙·한파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5㎝ 이상 눈이 오면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난방비와 방한용품도 지원한다.

수도계량기와 관로 결빙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와 긴급복구반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