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좋아유"…만족도 97%
도심 불법주차 문제 해소·주민 교통안전 역할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차고지 운영 1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 만족도 97%, 재이용 의사 94%, 추천 의사 92%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차고지 이용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의 무질서한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공영차고지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공영차고지는 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옥천읍 매화리 일대 2만 9880㎡ 터에 주차공간 107면 규모로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화물차 불법주차 해소와 주민 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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