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레전드 투수 송진우, 증평군서 공직자 대상 특강
'승부 정신과 리더십' 강연…공직자 역량 강화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대한민국 프로야구 레전드 투수 송진우가 28일 충북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좌완 투수 송진우는 이날 '승부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송진우는 210승, 2048탈삼진, 3003이닝 투구 등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1년간의 선수 생활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고참 선수로서 팀 내에서 발휘한 리더십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초대 회장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이재영 군수는 "송진우 선수의 강연은 공직사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강연을 통해 얻은 승부 정신과 리더십이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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