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 2연화봉 주변 훼손지 생태복원 완료
군사 철조망, 방호벽, 참호시설 등 철거…식생 복원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백두대간 마루금인 소백산 2연화봉 주변 훼손지에서 자생식물 등으로 생태복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이 곳에서 군사 철조망, 방호벽, 참호시설 등을 모두 철거했다.
특히 식생 복원의 핵심인 소백산 철쭉은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채취한 종자를 3~5년에 걸쳐 증식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워낸 개체다.
앞서 소백산 2연화봉 일대는 1950년부터 미군과 한국통신, 공군 등이 차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형과 식생이 훼손돼 왔다.
2연화봉은 해발 1357m의 아고산 지대로, 남한지역 백두대간 총 연장 701㎞의 중심부인 약 375㎞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자생종 중심의 복원사업 고도화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자원 보호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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