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이름값…농특산물 69억원어치 판매

지난해 판매액보다 6.2%↑…행사 다채 호평

2025보은대추축제 대추판매장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대추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폐막한 열흘간의 보은대추 기간 대추 57억 3000만 원, 농축산물 12억 950만 원 등 총 69억 396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액보다 4억 280만 원(6.2%) 늘었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내건 올해 대추축제는 8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참여형 체험과 감성 공연 등을 다채롭게 펼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재형 군수는 "대추축제장을 찾아 준 관광객과 성공 개최를 이끈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