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산 충북도립대 총장 취임 "신뢰회복·혁신으로 대학 정상화"
세종시 부교육감 등 역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9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천범산 전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27일 취임했다.
천 신임 총장은 "'도민과 함께 미래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학'이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국제화와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립대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조직혁신과 투명경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천 신임 총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을 거쳐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하는 등 38년간 교육행정의 길을 걸어왔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