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함께 하는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내달 1일 개최

'꿈-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 주제

충북 증평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2025년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한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2025년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축제는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세 가지 뜻을 담아 '김득신 북(Book) 페스티벌'과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통합한 대표 학습문화 축제다.

군은 올해 교육부 주관 2025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 지역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증평'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의 주제는 '꿈–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이다.

행사장에서는 도안면 석곡2리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북앤아트 그림편지' 교육과정의 결과물 전시, 직접 작성한 편지를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7개의 문화체험 부스 △성인문해 시화 및 동아리 작품전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회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 골든벨' △연극 '메리놀 의원의 수녀들' △김득신 가족 음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새 책 무료 나눔 △디지털 AR글라스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다회용컵 지참하면 무료 음료 제공) 등 배움·문화·환경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구성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도시 증평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로 군민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