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보행자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교통연수원은 청주시 용암동 망골조각공원 일원에서 '2회 교통안전 보행자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행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교통안전 사진전, 음주 운전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걷기 코스는 망골조각공원을 출발해 방서수변공원, 방서교, 장평교, 용평교를 돌아오는 왕복 4.5㎞ 구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신호등 색깔의 대형 바람개비를 들고 완주했다.
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 "많은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보행자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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