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과 함께 추억을"…보은대추축제 엔딩 행사 풍성

26일 열흘간의 여정 폐막…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

보은대추축제 판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추를 구입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주말 충북 보은군에서 엔딩 대추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란 주제로 진행 중인 대추축제가 26일 폐막을 앞두고 풍성한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보은 청소년댄스팀의 공연과 350만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 주관하는 K-팝 랜덤(무작위)댄스 버스킹이 펼쳐진다. 이어 EDM DJ 콘서트가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일인 26일은 가수 최진희, 포지션, 후니용이, 최재명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연계 행사로 보은누리 철판깔장이 26일까지 결초보은시장 2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보청천 수변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마술쇼 등도 펼쳐진다.

'황금대추를 열어라', '대추벨을 울려라' 등 참여형 이벤트가 주말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 관계자는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대추축제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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