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지원 수당 확대 시행…최대 100만원 지급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주소를 두고 군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39세 청년에게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청년지원 수당을 지급한다.

군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만 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에 가입하는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청년지원 수당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설 협의를 마쳤다.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