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 국제콘퍼런스 개막…글로벌 교류 활성화

24일까지 '첨단재생 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 주제로

오송 바이오 2025 국제콘퍼런스(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오송 바이오 2025 국제콘퍼런스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첨단재생 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를 주제로 24일까지 열린다.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오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개회식은 형식적인 인사말을 대신한 토크콘서트에 이어 노화 관련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재생의료 포럼과 세포·유전자 치료 심포지엄을 진행해 재생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4일에는 일본 킹스카이프론트의 노무라 류타 협의회장과 미국 랩센트럴의 루크 윌리치 등이 참여하는 한미일 바이오클러스터 포럼이 열린다.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의 김대수 학장과 미국 제넨텍의 정 클레 등이 연사로 나서는 노화·퇴행성 뇌질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