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야시장 시즌2 '호프·라면 페스타' 24일 개막

노가리·오징어 등 안주, 모든 음식 1만원 구입 가능

청주 '육거리야시장 만원'에 몰린 인파.(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상설 운영에 들어간 충북 청주시의 '육거리야시장 만원'이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새로운 주제로 두 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를 주제로 한 이번 야시장은 행사 주제에 맞게 메인 무대가 있는 육거리 1주차장 인근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만날 수 있다.

노가리, 오징어 등 안주를 포함해 모든 지역 음식과 제품을 1만 원 내에서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구상이다.

시는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를 확대하고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존을 신규 운영하는 등 시범 운영 기간 나온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청주시 관계자는 "야시장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