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단독주택서 불…진화하던 90대 집주인 팔·다리 화상
- 임양규 기자

(영동=뉴스1) 임양규 기자 = 21일 오후 8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집주인 A 씨(90대)가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주택(85㎡)을 모두 태워 4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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