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액체연료 공장서 화학물질 400리터 누출…제거작업 중
- 임양규 기자

(음성=뉴스1) 임양규 기자 = 21일 오후 11시 47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액체연료 공장 지하저장탱크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하저장탱크에 저장된 VAM(4류 위험물) 6만리터 중 400리터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위험물은 인체에 장기 노출 시 피부염과 호흡기 질환 등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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