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2개 중간보고회 개최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 의견 교환

충북 괴산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와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괴산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와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괴산군의 재정 현황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 재정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다.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재정 자립도, 주요 세입·세출 구조 등에 관한 기초분석 결과를 공유했고, 재정구조 개선과 중장기 재정운영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는 괴산읍의 도시공간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도심 디자인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단체다. 보고회에서 사업 대상지의 공간분석 결과와 기본구상 방향, 운영 계획을 제시하고 주민 중심의 공간재생 전략과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했다.

괴산군 재정분석연구회 최경섭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가 괴산군의 재정운영 효율화에 이바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 김영희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괴산군 재정의 건전성과 미래도심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