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학교밖청소년, 롯데월드 등 서울서 수학여행
국립중앙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별빛 야행 등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0일과 21일 이틀간 학교밖청소년 2025년 2차 수학여행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에 따른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심규호)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수학여행은 1박 2일간 '별빛 고궁을 지나, 꿈의 롯데월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서울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과 환상의 세계를 체험한다.
세부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별빛 야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여행 속에서 또래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후원해 준 진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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