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창의파크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가을축제 25일 개최

창의파크(윗장뜰)서 가을맞이 페스타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장은 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을 만든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머핀데코, 화분컵케이크) △업사이클링 공예(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문지 접어 오리기 △바둑알 컬링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증평, 어디까지 아니?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팝콘, 강냉이, 과일꼬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무대 공연은 창의파크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동아리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평소 창의파크에서 활동해온 △윗장뜰 라인댄스팀 △하모니카·기타 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배움의 결실을 선보인다.

어쿠스틱밴드 멜팅코드와 박성현 등 8090 버스킹도 마련한다.

이재영 군수는 "창의파크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와 세대가 소통하는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가을맞이 페스타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