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의 숨결로 하나 되다'…충북교육박람회 22~26일 닷새간
특강, 음악회, 포럼, 전시, 공연, 체험 등 110여개 프로그램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충북교육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체험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슬로건으로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는 11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교육문화원은 특강과 음악회, 국제교육포럼, 보컬체험, 흙공예, 웹툰 제작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술과 체험 공간으로 채운다.
생명누리공원은 충북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기업,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시·체험형 축제장과 7빛깔 가치관,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한다.
7빛깔 가치관에서는 △수학체험 △생존서바이벌 △다문화체험 △AI·로봇체험 △진로·직업체험 △공학기기체험 △전래놀이체험 등을 선보인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쿠키 만들기 △한방 염색 △테라리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자체관과 기후환경관, 기업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도내 225개 학교의 교육활동 결과물이 디지털형, 입체형, 액자형, 책자형, 현수막형 등 3985점의 작품으로 탄생해 박람회장 곳곳을 꾸민다.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24~26일)에는 유초중고 학생 96개 팀 792명이 참가해 예술과 체육 분야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업교육종합축제(23~25일)에는 도내 25개의 직업계고에서 4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와 직업교육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큰 축제"며 "학생과 학교, 교사가 함께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1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축하공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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