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신규 의료진 13명 추가 영입…진료역량 강화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최근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전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 병원은 9개 진료과에서 의료진 13명을 신규 영입해 지역 필수 의료 역량 강화 등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4대 병원장에 임명된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오는 16일부터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박 병원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를 거쳐 2005년 3월부터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 혈액종양내과 백승우 교수, 환자의학과 김경호 교수, 신경과 박상민·김유석 교수, 응급의학과 정준영·조성욱·최현수 교수가 영입됐다.
이 밖에도 피부과 윤상호 교수, 치과 설가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황은하·남상정 교수, 정형외과 김동환 전임의가 영입돼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이번에 영입된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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