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11월 20일까지 매주 3일씩 18차례 농기계교육장서 진행

충북 진천군 농기계 정비교육 현장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농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시작하는 교육 과정은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 3일씩 총 1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업기계의 점검,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공재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로 원활한 농경을 위해 어느 때보다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농업기계 수리 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