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루쿠가 머리 위로'…충주 아쿠아리움 25일 개장
70톤 규모 터널형 수조와 체험공간
우파루파, 수달, 카피바라까지 관찰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에 터널형 수조를 가진 아쿠아리움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공원 아쿠아리움이 신축 공사를 마치고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충주 아쿠아리움은 70여 톤 규모의 터널형 수조와 체험 공간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민물고기 존과 열대우림 존으로 나눠 70여 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다.
터널형 수조에서는 피라루쿠와 타이거쇼벨노즈캣피쉬, 호주·아프리카 폐어, 디스커스, 알비노 송어 등을 만날 수 있다.
우파루파와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와 수달, 카피바라, 라쿤 등 인기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탄금공원에는 아쿠아리움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라바랜드가 있다. 앞으로 국립박물관과 발명교육센터도 들어선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 아쿠아리움은 바다가 없는 도시 충주에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