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본격 운영…113대 주차 규모
앞으로 4개 주차장 추가 설치…"교통·주차 환경 개선"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도심에 조성하 별곡 공용주차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별곡 공용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의 신호탄이자 민선 8기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의 구체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별곡 공용주차장은 전체 2778㎡ 규모에 113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별곡리 옛 테니스장 터에 지상 2층에 3단 구조의 일반 철골 방식으로 조성했다.
단양군은 별곡 공용주차장을 시작으로 수변로 공영주차장(142면), 중앙공원 주차장(122면), 구경시장 주차타워(지하 1층·지상 5층), 상진초등학교 복합시설 주차장(120면)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들 주차장 시설이 완공되면 단양읍 도심 전역의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별곡리 공용주차장 준공을 신호탄 삼아 도심 전역의 교통·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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