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106회 전국체전 '종합 8위 목표'…오늘 출정식
49개 종목에 선수 1209명 참가 "메달 215개 따겠다"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체육회는 1일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충북은 49개 종목에 선수 1209명, 임원 502명 등 총 1711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금·은·동 합계 215개 메달과 종합 8위 달성이다.
특히 육상 해머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이 전국체전 22연패에 도전한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 10연패에 나선다.
롤러, 우슈, 조정, 사격, 양궁 등 전통 강세 종목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단체 종목에서는 건국대·예성여고 축구, SK호크스·청주공고 핸드볼, 청주여고 농구, 제천산업고 배구, 충북대 검도, 세광고 야구, 충북체육회 스쿼시팀 등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한다.
윤현우 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해 7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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