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음악분수·바닥분수' 본격 가동

10월부터 방서교·청주대교 등 20~30분 간격 교차 재생

청주시 방서교 음악분수.(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일부터 무심천 주요 교량에 마련한 분수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52억 원을 들여 방서교 음악분수대 조성과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 설치, 터널분수 개량을 추진했다.

음악분수는 모두 11곡을 재생한다. 1회당 20~30분 교차 재생으로 주 5일 가동한다. 청주대교 바닥분수는 1회당 30분씩 주 6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청주시는 무심천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피크닉존과 꽃길 조성을 했고, 연말까지 물놀이장과 썰매장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