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반기 읍·면순방 마무리…건의사항 200여건 접수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 감물면 끝으로 종료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읍·면 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때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송인헌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총 200여 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대사리 군도 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 확장 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 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이다.
군은 접수한 사안 중 시급한 문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순방으로 군정의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접수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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